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0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관광 미래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발맞춰 인천 관광의 중장기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사의 역할과 전략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관광 및 공사의 여건 분석과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미래 전략체계(안)가 공유됐다.
공사가 제시한 전략체계(안)는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경쟁력 강화 ▲인천 관광콘텐츠 고도화 및 체류관광 활성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성장동력 강화 ▲지속가능 성장 기반 확보 등 ‘4대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실현할 12대 전략과제로는 글로벌 관광목적지로서의 선도적 위상 확립 및 K-컬처·특수목적관광 연계 강화, 권역별 대표 관광콘텐츠 육성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지역산업·상권 연계 및 관광기업 성장 지원, 데이터·AI 기반 관광마케팅 혁신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회에는 김광호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숙 인천관광공사 이사회 의장, 곽대영 한국관광공사(KTO) 경인지사장, 진보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등 관광·정책·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항·항만·MICE 등 인천의 핵심 인프라를 연계한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체류·소비 확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간 연계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중장기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력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사는 전문가 토론과 보고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략체계(안)와 세부 실행과제를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새로운 관광 환경에 발맞춰 인천 관광의 미래 방향과 공사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인천을 만들고, 관광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의 실질적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경영전략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